▲ 이철우 제30대 군산해양경찰서장

“해경 활동이 정의롭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21일 취임한 이철우(사진. 52) 제30대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시로 점검하고 훈련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신임 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과장을 비롯해 함장, 파출소장과 간단한 간담회를 가진 뒤 부서별 현황을 보고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신임 서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광주 금호고와 전남대학교 법대를 졸업한 뒤 2001년 제49기 간부후보로 해양경찰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해양경찰청 수사계장 등 여러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2018년 총경으로 승진한 이후 여수해경서장, 서해청 수사과장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업무 성과를 보여 왔다.

특히, 수사업무에 있어 조직 내에서 손꼽히는 ‘수사통’으로 알려졌으며,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과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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