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도내 영화상영관 29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영화 관람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마련됐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도내 영화상영관 소방특별 전수조사 ▲영화관 관계자 등 대상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합동소방훈련 ▲화재 안전의식 고취 위한 예방홍보 등이다.

김상곤 방호예방과장은 “밀폐된 공간인 영화상영관 내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대피동선의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영화관 맞춤형 대책 추진을 통한 안전관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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