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확산 공모사업’에 전북 유일하게선정돼 3억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자체에 예산을 지원해 『치매친화사회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전국 39개 치매안심센터가 참여,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 발표를 거쳐 최종 28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총 3억으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서 1억4천만원을,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1억6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었다.

남원시가 공모에 선정된 『25시 치매 돌봄 구축으로, 더 나은 커뮤니티 조성』 사업은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노암동과 왕정동 34개통에 거주하시는 치매환자 204가정 중 독거치매와 부부치매환자 가정 100가구에 스마트 돌봄 플렛폼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치매안심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포함한 인프라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한 치매안심마을을 구현하여 사각지대 없는 치매환자 관리와 치매가 있어도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남원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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