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촌면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재난에 취약한 세대의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분말소화기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마을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화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집이 노후화되어 화재 위험이 많아 걱정이 많았는데, 소화기를 준비해 둘 수 있어 안심이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명진 관촌면장은“이번 재난안심동네 만들기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화재에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주민 모두의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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