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1일 제12대 전반기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윤영숙 의원(익산3)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에는 송승용(전주3), 김희수(전주6), 김대중(익산1), 윤영숙(익산3), 오은미(순창), 김슬지(비례) 의원, 당연직에 김양원 전북도의회 사무처장 등 7명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오는 2024년 6월 말까지 도의회 남북교류협력사업의 계획 수립 및 조정 등의 활동을 펼친다.

윤영숙 위원장은 “현재 경색된 남북관계로 실질적인 교류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지속 가능성이 큰 사업 발굴을 통해 앞으로 전북도가 추진 가능한 인도적, 교류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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