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민과의 소통행보에 팔을 걷어부쳤다.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을 기치로 민선8기의 닻을 올린 최경식 시장은 주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시정발전의 초석으로 강조하고 있다. 또한 각 읍면동장에게 매일 세대를 직접 방문하는 ‘발로 뛰는 대민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원시 23개 읍면동장은 매일 1가구 이상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불편한 점은 즉시 해결해 주는 밀착형 대민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소통의 힘은 진정성에서 온다”며 “읍면동장이 직접 어르신들을 매일 찾아뵙고 안부를 묻는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서로 배려하고 보듬는 따뜻한 사회로 가는 작은 씨앗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이라는 민선8기 남원시의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최경식 시장의 역점추진 시책으로, 시민중심으로 업무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고자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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