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두만마을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임실N별빛‧꽃‧마실 축제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두만마을회와 두만꽃피오리를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하나가 되어 내실 있게 펼쳐진 이번 축제는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하며, 무더운 계절에 지쳐있는 심신을 위로했다.

임실N별빛‧꽃‧마실 축제는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여러 가지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마을 주민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인생 합창단의 합창 공연, 마을 주민의 독창 및 초청 연주자의 가야금, 대금 연주로 이루어진 별빛음악회를 열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지만, 오랜만의 소규모 마을 축제로 주민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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