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2022년 을지연습과 관련해 전 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과 3일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다양한 안보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범정부적 훈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22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 설치‧운영, 전시 직제편성 훈련 및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대응 훈련 등을 주요 연습 내용으로 실시한다.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사전교육은 임실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PPT 자료를 활용한 을지연습에 대한 개요 및 주요 연습 내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을지연습 홍보영상을 시청함으로써 을지연습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수행하기 위해 시행됐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 전 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국가 위기 사태 발생 시 완벽한 임무 수행을 위해 철저한 준비로 국민의 안보 및 국가수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을지연습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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