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이 추석을 맞아 벌초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4일 조합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향방문과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출향민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벌초 대행서비스를 시행한다며 산림조합만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로 묘지이력관리시스템을 이용,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묘지관리 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건 조합장은 “내 조상을 섬기는 마음으로 벌초대행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산림조합만의 전문성을 보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출향민과 군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다. 기본 88,000원부터 차량거리 및 면적 등에 따른 추가 수수료가 발생 할 수도 있다. 관내 조합원 10% 할인 및 3년 이상 단골고객 5% 할인이 적용된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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