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철저한 위생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설개선 지원을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관내 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주방, 화장실, 입식테이블, 칸막이 등 위생 관련해 음식점 시설개선지원사업 참여업소를 19일까지 재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음식점 조리장 개선, 화장실 개보수, 입식테이블 설치, 방역환경 조성 등이다.

지원금액은 업소당 사업비의 70% 지원하며 지원한도는 최대 700만원이고 지원액 초과분은 자부담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식품접객업소 영업주 주소 및 사업장이 익산시로 등록된 영업자로 6개월 이상 영업을 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제외 대상은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진행중인 업소, 2021년도 시설개선 지원·선정 업소, 소주방·호프 등 형태의 일반음식점, 국세·지방세 체납업소이다.

익산 공설운동장 주경기장 동문 위생과에서 방문 접수를 받고, 접수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조사를 통해 대상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위생과(063-859-4745)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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