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청이 식중독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휴게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관주지방청 김용재 청장이 식중독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익산시 여산휴게소(순천 방향)에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기관의 협력을 요청·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산휴게소(양방향) 내 입점된 모든 식품접객업소는 위생등급제 ‘매우 우수’ 등급을 지정받아 운영 중으로 코로나19 방역관리도 지속 추진 중이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여산휴게소 관계자는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로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관리, 일상방역 등 위생분야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용재 청장은 “휴게소를 찾는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공사와 휴게소의 많은 노력을 아끼지 말아달라”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식약청은 또 휴게소 방문객 대상 홍보를 위해 식약처 정책 및 식중독예방 홍보자료 제공하기로 약속하였으며, 연말까지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을 활용한 홍보로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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