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연맹장 최종인) 소속 ‘남원SKY2022’ 항공동아리와 남원 꿈나무지역아동센터(센터장 허경숙) 아동들이 참여하는 ‘항공과학 드론체험 특별교실’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꿈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됐다.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시행한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공모프로그램에 남원SKY2022 동아리가 선정돼 개최된 이번 특별교실에는 항공동아리 회원 10여명과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20여명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항공직업진로 탐색, 항공 이론, 종이비행기 조립, 무인비행 드론체험 순으로 이뤄졌으며, 특별히 물로켓 제작과 날리기 체험도 함께 실시됐다.

꿈나무지역아동센터 허경숙 센터장은 “물로켓도 날리면서 마음껏 뛰어노는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오랜만에 보게 되어 기쁘다”며, “즐겁고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항공우주소년단 선생님들과 남원SKY2022 동아리, 후원해주신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 센터장은 이어 “내년에도 연속사업 시행으로 기능고도화 수업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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