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평생학습대학’은 그동안 평생학습관에서 학습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얻어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22개의 강좌가 개설돼 1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생활문해교육(컴퓨터 기초·스마트폰 활용 등), 생활 도자기와 서예 등 문화예술교육, 영어와 인문학을 배울 수 있는 인문교양교육, 파워포인트 등 실무에 사용할 수 있는 직업능력교육 등이 개설된다.
‘우리학교’ 프로그램은 매 학기 평생학습 강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이 중 선정된 강좌가 개설되며, 이번 2학기 프로그램에서는 참신한 33개의 강좌가 10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교육, 다양한 건강강좌, 생활공예,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하나씩 만들어보는 단기특강 등이 준비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에서 세부일정 등을 확인한 후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거나, 평생학습관 1층 사무실을 방문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1-5268)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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