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임실군수가 폭염 속에서도 민선 8기 군정 핵심사업과 민생현장을 챙기는‘비지땀 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심 군수는 8일부터 11일까지 민선 6기와 7기에 걸쳐 추진해 온 현안 사업들을 민선 8기 임기 내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군민과의 약속인‘섬진강 르네상스’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의지로 현장 행정 길에 올랐다.

이번 현장 행정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현황과 문제점을 꼼꼼히 파악하고 신속히 해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들을 앞당겨 달성하겠다는 심 군수의 강력한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첫날인 지난 8일에는 옥정호 권역 현안 사업들을 집중 점검했다.

먼저, 운암 소재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운암 특화단지 조성(100.6억원)과 운암면 주민들 생계 대책을 위한 ▲쌍암지구 앞들 개발(100억원)을 점검했다.

이어 9월 개통을 앞둔 옥정호 출렁다리 막바지 공사 현장과 함께 붕어섬 주변 주차장 조성 등이 추진되는 ▲제2기 섬진강에코뮤지엄 조성(250억원) ▲요산공원 주변 관광자원화(30억원) ▲붕어섬 생태공원 경관조성(24억원) 등 붕어섬 개장 및 운영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하운암쪽 ▲에코누리 캠퍼스 조성(45억원)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개설(126.2억원)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50억원) ▲운종, 운정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증설(30억원)을 점검하고, 인근 카페 및 식당 주차 문제해결을 위한 민생현장도 방문하여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사선대를 방문하여 ▲경관식재 및 경관조명 공사(5억원) 현지와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대상지 등을 점검하고, 치즈테마파크에 추진 중인 ▲임실치즈 역사문화관 건립(90억원) ▲임실치즈 농촌테마공원 조성(97억원) ▲유럽형 장미테마공원 조성(98억원) ▲임실N농특산물 유통센터인 로컬푸드(52억원)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힐링과 치유의 생태숲으로 전환 사업이 한창인 성수산을 방문하여 ▲왕의숲 생태관광지 조성(72억원) ▲태조희망의 숲 조성(83.5억원) ▲산림레포츠시설 조성(60억원) ▲숲속야영장 조성(30억원) ▲자연휴양림 보완(50억원) ▲진입도로 정비(35억원) ▲상하수도 확장(40.3억원) 등 주요 관광지 사업 현장을 점검한다.

이어, 셋째 날에는 반려산업의 메카로 기지개를 켜고 있는 오수면을 방문하여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80억원) ▲오수 의견관광지 정비(50억원) 등 공사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현재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세계 명견테마랜드 조성(180억원) 계획을 점검하고,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208억원) ▲임실군 파크골프장 조성(59억원)에 이어, 임실읍에 추진 중인 ▲임실군 반다비 체육관 건립(120억원)을 점검한다.

심 군수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옥정호와 임실치즈-성수산-반려산업으로 이어지는 명품 관광벨트 구축이 보다 속도감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반여건을 꼼꼼히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현장 안전망 강화 조치도 집중 점검해 보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심 민 군수는“옥정호 출렁다리 개통을 시작으로 섬진강 르네상스를 여는 군정 중점시책과 핵심사업들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며“수시로 현장을 찾아 사업별 진행상항을 세심히 챙겨, 민선 8기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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