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소병종)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 지속프로그램 지원사업인‘함께 만드는 행복한 나눔터 운영’으로 김치․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새마을지회, 적십자봉사회, 자유총연맹여성회, 방범대, 여성봉사회 2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심 민 임실군수의 격려로 무더위 속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웃음꽃이 활짝 피는 자리가 되었다.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와 장마와 무더위로 인한 채소가격 상승으로 김치 담기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및 어르신을 위하여 임실군 수어통역센터, 시각장애인연합회, 장애인연합회, 자원봉사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지역소외계층 200여 세대에 맛과 정성이 가득한 얼갈이김치와 전주연탄은행에서 후원한 삼계탕을 선물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펼쳐진‘함께 만드는 행복한 나눔터’프로그램은 (사)전북자원봉사센터의 시군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노인 및 장애인시설, 아동센터, 어르신을 위한 빵나눔 봉사활동과 여름철 김치나눔 봉사활동, 추석 명절음식 나눔활동을 실시해 소외계층에는 입맛을, 봉사자에게는 재능 나눔의 기쁨을 선물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봉사자들의 열정 어린 참여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보양식을 전해줘서 감사하고 참여하신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