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가람 이병기 청년시 문학상’과 ‘최명희 청년소설 문학상’(이하 문학상)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총상금 규모는 800만원이다.
전북대 신문방송사와 혼불기념사업회·최명희문학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문학상 작품은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대학생과 고등학생 부문 각각 시와 단편소설이며, 시는 시조 포함 세 편 이상, 소설은 한 편 이상 제출해야 한다. 
전북대학교는 한국 문학사에 공로를 세운 ‘난초 시인’ 가람 이병기 선생과 '혼불'의 최명희 작가를 추모하고 문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문학상 공모에 관한 문의는 전북대신문방송사(063-270-3536)로 하면 된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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