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는 11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에서 전주 여행명소를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부스 내 전주관광 영상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비짓전주(visit Jeonju)’ SNS 팔로워 이벤트 등을 통해 전주 관광 홍보마케팅도 전개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년 제37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최우수여행도시상을 수상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정명희 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일상 속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제공해 가장 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전주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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