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16일 이임하는 장명본 정읍경찰서장에게 명예시민패를 수여했다.

장명본 서장은 지난 2021년 7월 정읍경찰서장으로 부임해 1년여 동안 범죄로부터 정읍의 치안을 유지해 ‘안전한 정읍 만들기’에 노력해왔다. 또한 성실한 자세로 직무에 전념해 시민 생활 보호와 법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해 왔다.

경찰의 직무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약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다.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과 굿네이버스 연계 지원 그리고 온정 나눔 위문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불법 촬영 예방조례’를 제정하는 등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인프라를 마련하는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학수 시장은“정읍경찰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범죄예방 안전망 구축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며 “우리시 치안 활동에 노력한 노고를 감사드리며 11만 정읍시민의 마음을 담아 정읍시 명예시민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명본 정읍경찰서장은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로 이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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