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시는 다음 달 15일부터 3주간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KOTRA 아카데미와 협력해 마련한 이 교육은 각 기업별로 온라인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는 수준이 상이한 점을 고려해 기초·성장·심화의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과정별로 약 20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이 미국의 아마존·구글, 중국의 알리바바, 동남아시아의 쇼피 등 각 국가별 온라인 시장별 입점 전략과 실습을 통해 현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교육 참여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온라인 시장에서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공고문에 명시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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