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가던 친인척 9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1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2분께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 한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A씨(50대) 등 9명이 하천에 고립됐다.

인근에 다른 사고로 출동해있던 소방당국은 고무보트에 탄 채로 하천 위에 떠 있던 이들을 발견해 모두 구조했다.

A씨 등 9명은 이날 함께 물놀이를 나온 친인척으로, 거세진 물살로 인해 하천에 고립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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