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축제 기획단장인 김광수 부시장이 17일 "김제지평선축제가 건강한 축제로 인식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달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 동안 김제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지평선축제에 '플로깅'이 도입될 예정이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영어 'jogging'(조깅)을 합친 단어로 쓰레기를 주우면서 산책하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시는 축제기간 중에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에게 봉투, 장갑, 집게 등이 포함된 키트를 배부하고 플로깅 활동 인증 및 쓰레기 수거량에 따라 상품 및 쿠폰을 지급할 예정으로, 이달 중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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