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필 서남상공회의소 회장이 17일 정읍시에 420만원 상당의 섬유유연제 300상자를 전달했다.

기탁된 섬유유연제는 지역 내 노인과 장애인 등이 생활하는 사회복지 시설 44개소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최종필 회장은 “여름철 어르신들의 쾌적한 빨래 위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나눔 분위기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재확산과 무더위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종필 회장은 북면 3산업단지에서 골판지 제조업인 (유)신정주포장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는 제24대 전북 서남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아 정읍시와 김제시, 고창군, 부안군 4개 지역 상공인들의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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