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 앞날이 기대됩니다"

  김제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추진된 『민선8기 시민 소통의 날』 행사가 최근 마무리됐다.

  이달 1일 부량면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16일 황산면까지 19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동안 1천5백여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건의사항도 330여 건에 달했다.

  시는 행사를 형식에서 탈피해 불필요한 시정설명이나 의전은 모두 생략하고 시장이 직접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질문과 건의사항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정성주 시장은 행사가 끝나자마자 건의사항 관련 대상지를 직접 방문하는 등 실천하는 행정으로 문제해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모습에 한 시민은 “불필요한 허례허식 없이 실속있게 시민과의 소통이 이루어진 것 같다"며 "적극적이고 열린 시정운영 방향을 보니 앞으로의 김제시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이번 시민 소통의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시가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 생생하게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시민 소통의날 행사 중에 건의받은 사항과 시정발전을 위해 말씀해주신 고견은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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