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해커톤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전북대 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팀

전북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 ‘GeNovation팀’이 해커톤 아시아 대회인 'Junction Asia 2022'에서 3위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커톤'은 아이디어를 도출해 웹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 등 새로운 기술 등을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부산광역시와 관련 단체인 쉬프트(SHIFT), 정션(JUNCTION) 등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외에서 1100여 명이 참가해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걸고 경쟁을 벌였다.

사전 예비심사를 통과한 22개국 310명의 학생이 본선에서 열띤 승부를 벌였다.

▲ 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들이 개발한 이력관리 어플리케이션

문봉오 학생 등 5명의 학생은 부산광역시와 관련 단체인 쉬프트(SHIFT), 정션(JUNCTION) 등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블록체인 기반 신뢰성 있는 이력서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블록체인의 특성을 기반으로 기업이나 기관에서 사용자에게 발행한 이력들로 이력서를 생성 및 공유함으로써 이력서에 대한 신뢰도를 얻고 검증 과정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문봉오(4학년) 학생은 "큰 규모로 개최된 대면 대회에서 팀원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내 기쁘다"면서 "멘토들과 즐거운 프로젝트를 경험했고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지난 2020년 취업통계현황에서 81%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학생 논문경진대회 금상, 2020 글로벌 해커톤 경진대회 1위 등 학생 경쟁력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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