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기계·자동차부품 설계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석대학교는 전북도 주관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됐으며 이 기간 동안 전문인력 220여 명을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월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산·학·관 커플링사업 중 기계·자동차부품 설계(CAD·CAE·3D프린팅) 분야에 선정된 우석대학교 i-CAD교육사업단은 연간 1억 5000여만 원이 지원된다.

전기자동차공학부(기계자동차공학전공 및 전기전자공학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화전략 취업캠프와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CAD·CAE 교육, CAD·3D 프린팅 경진대회, 자격증반 운영 등의 전문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임광희 i-CAD교육사업단장은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학교류 및 협력 활동에 대한 점검과 피드백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기업체의 기술 상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CAD교육사업단은 오는 11월 11일 산·학·관 공동현장 세미나를 개최하고 그간 경과보고와 함께 교육성과 및 작품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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