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수시 경쟁률이 8.19대 1을 기록했다.
19일 전북대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908명 모집에 23,804명이 지원해 8.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7.68대1 보다 0.51%p 상승한 수치다.
학생부교과전형은 2,048명 모집에 16,646명이 지원해 8.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학생부종합전형은 860명 모집에 7,158명이 지원해 8.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학생부교과전형 일반학생전형 약학과로 4명 모집에 277명이 지원, 69.25대 1 이었고, 학생부종합전형 큰사람전형 사회복지학과는 7명 모집에 222명이 지원해 31.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북대 관계자는 “단계별 전형을 통해 선발하는 전북대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를 통해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단계 합격자는 11월 11일이며, 이후 24일 2단계 면접을 거쳐 12월 15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도 12월 15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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