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전문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3년 임상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내분비와 분야 51위, 소아청소년 분야 174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뉴스위크지가 독일 글로벌 마케팅 전문 조사업체 스타티스타(Statista Inc.)에 의뢰해 28개국 300여 개 병원 4만여 명의 의료진에게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이다.

임상분야별 전문병원 11개 항목은 해당 분야 의료수준에 대한 자국 내 추천(45%), 해외 추천(50%), 병원 설문조사(5%)를 취합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뛰어난 의료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어서 매우 기쁘다”며 “각 전문 분야별로 최고의 전문인력과 체계적인 진료시스템 등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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