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소방본부는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와 사용중지 주유소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지역 내 사용 중지 주유소 4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위험물과 가연성증기 제거 등 안전조치 여부 ▲사용 중지 신고 후 위험물 취급 여부 ▲사용중지 게시 및 외부인 출입 금지 조치 여부 ▲위험물 저장시설 불법용도 사용 여부 ▲저장제품의 가짜 석유 유무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전북소방 관계자는 “고유가 상황에 따른 불법적인 위험물의 저장 취급행위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위반행위에 대해 사용정지 및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위험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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