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 아이는 지난 21일 예술, 디자인 전문 업체인 MAA(Magic Architecture)와 ‘먹방이와 친구들’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군산의 대표 캐릭터 ‘먹방이와친구들’이 베트남에 진출한다.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 아이는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베트남 호찌민시 GEM 센터에서 열린 한-베 B2C메가어스 엑스포(MEGA US EXPO 2022)에 참가해 예술, 디자인 전문 업체인 MAA(Magic Architecture)와 ‘먹방이와 친구들’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먹방이와 친구들’을 활용한 각종 특허사용계약 사업과 캐릭터 거점 개설들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형철 문화협동조합 로컬 아이 이사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난 수년간의 꾸준한 브랜딩 노력과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베트남 진출을 위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현지에 맞는 차별화된 캐릭터 인지도 확보 전략을 통해 우리가 소망했던 세계화한 캐릭터 브랜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는 지역 기반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을 개발하고 애니메이션 출시, 캐릭터 거점 운영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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