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사회는 제26회 의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사회는 지난 25일 전북대학교 운동장에서 회원 및 가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만에 체육대회 행사를 가졌다.

특히 전북의사회는 이 자리에서 올해 3월부터 시작한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전북의사회 사회봉사단체인 (사)이웃사랑의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 아너스 제6호'로 참여하고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종구 회장은 "이렇게 만날 수 있다는 것보다 어떤 인사가 필요하냐"면서 "3년 만에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행사를 열게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필수 의협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활기찬 모습을 오랜만에 운동장에서 보니 힘이 난다"며 "여러분의 참여와 건강함이 앞으로 우리 대한의사협회의 미래이고 회원 여러분의 의권을 위해 의협이 열심히 뛰어야겠다"고 전했다.

/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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