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제공=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무주군이 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선도 유지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다음 달 7일까지 사과(후지) 신선도 유지제 지원 사업에 참여할 희망 농업인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신선도 유지제 지원 사업 대상자는 무주군에 거주하고 사과(후지계열)를 재배하며, 저온저장고에 장기보관을 계획하고 있는 농가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금은 (군비50%, 농가50%)로 심사를 통해 사업비를 지급하며, 접수 장소는 가까운 읍٠면사무소(산업팀) 등 농업인 조직(작목반, 연구회) 대표가 견적서를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무주군 신선도 유지제 지원사업은 사과 저장품종(후지계통)을 저온저장고에 저장할 때 약제 처리 후 하루 동안 밀폐하고 환기하는 방식이다. 

또한 과숙을 촉진하는 에틸렌 가스 발생을 억제하여 품질하락을 방지하고 인체에 무해 하며, 잔류성분도 남지 않는 안전한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무주군 김완식 농업정책 과장은 “신선도 유지제 처리가 완료된 사과는 이듬해 3∼6월 출하하게 된다”며 “출하 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홍수 출하에 따른 가격하락을 예방하고 시장 가격이 좋을 때 출하 할 수 있어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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