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27일 ‘제6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장은 받은 시민감사관은 변호사, 건축사, 전직 의원 및 공무원 등 해당분야 전문경력을 갖춘 외부전문가 10명이다. 
제6기 시민감사관 임기는 10월 1일부터 2년간으로, 앞으로 이들은 1년에 두 차례 실지감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감사 대상은 △총공사비 10억원 이상의 공사 △2억원 이상의 용역 △1억원 이상의 물품구매 △예산집행과 관련된 민원이 제기돼 시민감사관 협의회에서 협의된 사항 △기타 교육감이 감사가 필요하다고 특정한 사업 등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서거석 교육감은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감사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시민감사관이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 제시뿐 아니라 실지감사에도 참여해 교육행정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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