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외사계는 28일 군장대학교 강당에서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범죄예방교실은 군장대학교 신입 외국인 유학생의 조기 정착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과정의 하나로 마련했다.

군산경찰은 범죄예방교실을 통해 유학생들이 범할 수 있는 ▲전화금융사기 ▲스토킹 등 데이트 폭력 ▲성범죄 ▲교통법규 준수 등 범죄예방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준수사항을 교육했다.

강태호 군산경찰서장은,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꾸준히 운영해 외국인들의 조기 적응은 물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안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범죄예방 교육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온라인 비대면 수업에서 2년여 만에 대면 집체교육 강의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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