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 제공=정신건강의날 홍보

무주군 보건의료원이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군민의 정신건강,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8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무주군민의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 향상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특강을 진행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번 프로그램은 28일 무주 만남의 광장에서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무주군청 차 쉼터 광장에서 정신건강 OX 퀴즈를 진행한다.

또한 다음 달 5일 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조경형·마음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울증 편견과 오해 타파’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같은 장소에서 정신건강 영화상영이 있을 예정이며, 영화는 ‘그대를 사랑합니다’로 노인의 우울증 원인인 고독, 노화, 빈곤을 표하는 등 치매환자 부양 어려움과 자살로 표현되는 우울증에 대한 소재를 담고 있다.
 
무주군 이동훈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로 인해 우울증‧불안장애 환자가 증가해 이제는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무주군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에 큰 영향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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