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 SGC에너지(대표 이복영·박준영·안찬규)는 28일 군산 경포천 주변에서 플로깅(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과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을 하천에 던져 수질을 개선하는 하천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하천정화 활동은 올해 두 번째 맞는 행사로 SGC에너지(주) 군산사업부문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SGC에너지 임직원들은 시민이 산책코스로 가장 많이 찾는 ‘경포천 서래숲길’ 일대 1.2km 구간을 걸으며 주위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EM 흙공 2000개를 하천에 던지며 수질 개선 활동을 했다.

EM 흙공은 환경에 이로운 미생물을 황토와 함께 반죽해 만든 공 모양의 친환경 수질 환경 개선제로, 경포천의 수질 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는 “군산의 대표적인 마실길 중 하나인 경포천 서래숲길과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SGC에너지는 군산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활동과 지역사회를 돌보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SGC에너지는 ‘사랑의 1004 운동’을 통해 군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기탁, 난방비 지원과 연탄 배달 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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