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회장 최종엽)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 한마음대회’가 29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구 온난화를 막고 농업경영비 절감 저탄소농업 실천을 다짐하는데도 마음을 모았다.

‘우애, 봉사, 창조, 하나된 농촌지도자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 및 군의원, 최규엽 도연합회장,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농촌지도자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그동안 바쁜 농사일로 힘들었던 회원들의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화합 한마당 행사와 회원들의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으로 회원들의 친목을 다졌으며 농촌지도자회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종래 수석부회장(고수면)과 공양순 여성부회장(공음면)이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상을 수상했다.

최종엽 회장은 “변화하는 농업농촌에 대응하여 식량안보 강화, 실천 등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회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으로 농업 관련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면서 고창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