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강화에 나선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을 떠난 지역 주민들이나 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해당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을 공제하고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29일 군에 따르면 오는 30일 개막하는 ‘제49회 모양성제’ 축제장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정책홍보에 나선다. 모양성제를 방문한 고창군민, 출향인 등에게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부에 따른 세액 공제, 답례품 제공 등의 제도를 알리고 또 선호하는 답례품 등의 설문조사를 진행해 추후 답례품 선정시 활용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은 지방재정 확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고창군이 행복도시·활력도시로 가까워지는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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