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주거 재난에 열악한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들 수 있는 주거복지사업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군산시는 주거복지시책과 관련한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알기 쉬운 주거복지 서비스’ 책자와 주거복지 홍보 전단을 제작해 각 읍면동과 복지 관련 기관에 배부했다.

특히 지난 23일 희망복지 박람회에서 주거복지사업 홍보 전단 배부와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주거복지 욕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창구’를 활성화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각 주민센터를 방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 신규사업 홍보뿐만 아니라 상담을 통한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주거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욕구가 생겨나고 있다”라면서 “주거위기에 놓인 가구의 주거안정을 돕고, 집 걱정 없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이고 세심한 주거복지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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