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28일 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임명은 이재명 대표 체제 출범 후 특위위원장 개편에 따른 것으로, 민주당 13차 최고위원회의에서 통과됐다.

신 의원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2년 연속(2021, 2022년) 선정되는 등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초선 같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지난해에는 당에서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최근 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며 중소기업의 장기 재직을 제도적으로 정착시키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정책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중소기업 특별위원장에 임명됐으며, 향후 중소기업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영대 의원은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국가산단 군산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으로서 중소기업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며 “중소기업 ESG, RE100 등 세계적 경제 흐름에 맞춰 중소기업이 넘어야 할 장애물들을 해결하는데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앞장서,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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