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조선팝' 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7~8일과 14~15일 4일간 경기전 광장에서 ‘2022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가을주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가을주간 페스티벌은 ▲연희별곡 ▲Eidos ▲시도 ▲토케토리ToqueTori ▲이희정 밴드 ▲비담 ▲타악&티안 ▲시점 ▲민요밴드 BOB ▲만월프로젝트 ▲TIMY ▲파르베 등 뮤지션 12팀의 공연이 하루 3팀씩 예정돼 있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공연장을 직접 찾지 못해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영상을 별도로 제작해 ‘조선팝TV’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한옥마을에서 조선 팝 페스티벌 여름 주간 행사를 했다.

정명희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완연한 가을밤 조선팝 선율이 흐르는 경기전 광장에서 각양각색 조선팝의 매력에 흠뻑 빠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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