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제공= 제 31회 설천면민의날 행사

무주군 제31회 설천면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설천면 생활 체육공원에서 열렸으며,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지역 면민, 향인 등 3천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설천면민의 날 행사는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하는 설천면 주민들을 격려하고, 지 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설천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장군, 정관읍, 주민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구천동농협 농·특산물 전시와 종합복지관 등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홍보 체험관, 청년회의 이 · 미용 및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진행해 면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이지영 면장은 “태권도의 성지 설천에서 태권도 사관학교를 유치하기를 기원하며 설천면민이 화합하고 단결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황 군수는  “태권도 사관학교를 설천에 유치해 전 세계 8천만 태권도인들의 이목과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설천면민, 그리고 모든 무주군민의 염원을 담아 태권도 사관학교를 꼭 유치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군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발전과 공로가 큰 주민들에게 군수 표창패, 감사패 등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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