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국악극 ‘누가 떡을 먹을까?’ 공연이 15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군산 어린이공연장에서 무료로 열린다.

‘누가 떡을 먹을까?’는 우리나라 전래이야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연출해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고, 쉽게 접할 수 없는 국악을 재창조했다.

이 공연은 전통의 우수성을 알리며 향후 문화예술을 누리고 즐길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기획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군산시 통합예약시스템(www.gunsan.go.kr/event)을 통해 1인당 최대 5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접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 중에 우리 음악이나 이야기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낮아 아이들에게 책과 영상으로 접하던 전래이야기를 국악과 접목한 공연으로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을 마련해 어린이공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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