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교육공무직원 지율연수의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공무직원의 권익보호와 소통역량 강화 등을 위해 교육공무직원 자율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대상은 전라북도교육감 소속의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직종의 교육공무직원 중 희망자 500여 명이었다. 
전문 고용노동 교육기관인 한국고용노동교육원에 의뢰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제도 이해 등의 노동관련 내용과 스트레스 진단을 통해 마음회복력 키우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대한 만족도 평가(5점 척도기준) 결과 종합 평균은 4.76점으로 전년대비 0.13점 상승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교육과정 4.78점(0.15점↑) △교과목 4.68점(0.06점↑) △강사4.79점(0.06점↑) △교육환경 4.78점으(0.24점↑)로 모든 평가항목에서 만족도가 상향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어려운 가운데 교육의 한 주체로서 최선을 다해주신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연수가 전문성 강화는 물론 교직원간 소통을 통해 행복한 직장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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