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는 민생을 살리고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5,13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2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일반회계 3419억원(기정 예산 대비 4.2%증가), 특별회계 408억원(3.9%증가), 기금 1311억원(14.8%증가)을 늘려 편성됐다. 이에 따라 추경안이 확정되면 2024년 전북자치도 예산 총 규모는 10조 5046억원이다. 도는 이번 추경안은 지역기업·민생 살리기,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 취약계층 보호 등을 최우선 방점으로 뒀다고 밝혔다.경제회복 둔화, 정부 감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통한 차세대 재생바이오 산업생태계 조성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전력투구에 나선다.25일 도에 따르면 오는 3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발표심사가 예고됐다.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2개 분야로 추진되는 산업부의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는 전북을 비롯해 강원, 인천, 대전, 전남, 경북, 충북, 경기 등 총 11개 지자체가 신청했다.앞서 정부는 2조 1000억원(2024년~2030년)의 예산을 지원해 세계 1위 바이오 의약품 제조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바이오제조 혁신전략
전북여성가족재단이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특별전북’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해 출범한 전북여성가족재단은 여성과 가족을 위한 교육-취업-연구 기능을 아우르는 다기능 복합기관으로 ▲여성 능력개발 및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지속가능한 여성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 지원 ▲일·생활균형문화 확산 ▲시의성 있는 여성․가족 정책의제 발굴 ▲양성평등 의식·문화 확산 등을 추진 중에 있다.구체적으로는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전문프로그램을 운영,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이것이 경제활동과 사회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가 국내 최고 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병원과 연계한 임상기반을 구축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도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2003년 5월 서울대학교병원 최초의 분원으로 개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100년의 의술과 전통을 계승하고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완벽한 디지털 진료 시스템 구축하고 있다.자체 연구 클러스터인 헬스케어혁신파크 의료기기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기 연구·개
전북자치도가 ‘국가대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돼 기업유치 1번지임이 입증됐다.도는 25일 엠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개최된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인증제도다.전북자치도는 기업친화정책 추진으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제시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표준모델로 평가됐다.민선8기 기업유치를 도정 제1
세계 최대 규모의 ESS 실증시설인 ‘ESS 안전성 평가센터’가 전북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섰다.전북자치도는 25일 산업통상자원부,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심해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471억원을 들여 구축한 ESS 안전성평가센터(이하 평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평가센터는 에너지저장장치(ESS 8MWh)와 연계된 신재생 발전설비의 안전성 평가·실증체계(연료전지 0.4MW, 태양광 1MW)를 구축하고 안전기준 개발을 추진한다.지난해에 1단계로 센터동과 실증 설비 1단계를 갖추었고, 올해 2단계 실증설비가 완
전북특별자치도가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직원들의 실명을 비공개하기로 했다.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악성민원으로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누리집(홈페이지) 직원성명 비공개와 각 부서 앞 직원배치도에 직원 사진을 없애고, 1층 안내 스크린에 직원 이름을 삭제하기로 집행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다만, 직위와 업무, 전화번호 등에 대한 정보는 남겨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전북자치도공무원노조는 이번 노사간의 합의로 추진된 홈페이지 직원정보 부분공개에 대해 공무원들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악성민
새만금개발공사의 안전관리 능력이 미흡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는 25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제4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23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심사 결과 새만금개발공사는 '미흡'판정으로 4등급을 받았다. 심사 과정에서 지적받은 개선 사항을 연말까지 이행해야 하며, 4·5등급을 받은 기관은 안전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고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해야 한다.김 차관은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스스로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해결안을 마련하는 자율적
전북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2월~4월에 실시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및 신규 선정 평가에서 5개소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진안 홍삼스파·무주 태권도원·완주 구이안덕 건강힐링 체험마을이 재지정됐고, 순창 쉴랜드와 완주 아원고택이 신규 선정됐다.선정된 5곳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마케팅과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개별 컨설팅 및 역량교육 지원, 대국민 웰니스 관광 이벤트 참여 등의 지원을 받는다.전북자치도는 뷰티/스파 테마에 진안홍삼스파가, 한방 테마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도내 국회의원들에게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 전북의 주요 현안들의 해결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24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도내 21대 국회의원들과 마지막 정책간담회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강성희, 신영대, 한병도, 윤준병, 이원택, 정운천 의원 등 6명의 전북 국회의원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올해 초 전북특별자치도로 거듭나면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으나 제22대 총선으로 인해 국회 업무가 미뤄지면서 계획에 차질을 빚고 여야 정치권의 주요 이슈로 인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부터 불어온 건설경기 한파로 인해 위기에 몰린 지역 건설경기 살리기에 나선다.단기적으로는 공공에서 발주하는 건설사업 예산을 확대해 지역 건설사들의 숨통을 틔우고 중·장기적으로 지역 내 대규모 사업에 지역 건설사가 참여할 수 있는 마련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것이다.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으로 65개 사업에 774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이 같은 도의 긴급수혈은 고금리 및 부동산PF 부실, 건설자제 값 인상 등 악재가 겹친 지역 건설사들의 자금경색 위기를 일부라도 해소
바이오산업 테스트베드로서 관련 특례를 발굴하고 규제혁신을 통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전북자치도 바이오 규제혁신센터가 출범했다.전북자치도는 24일 ‘첨단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하고 ‘바이오 규제혁신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자시와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권덕철 전북대학교 지역발전연구원장(前 보건복지부장관),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정읍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 들어선 바이오 규제혁신센터는 실험, 인증, 상용화 등 식·의약품 개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기업 입주가 지연되지 않도록 입주심사 서류 간소화 등을 추진한다.24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심사위원회 운영규정을 정비를 통해 ▲입주심사 구비서류 대폭 축소 ▲희망 기업에 따른 입주심사위원들의 현장심사 ▲중견·중소·신생기업에 대한 가점 제도 부여 등을 마련한다.이번 개정안은 관계기관 의견 조회를 거쳐 4월말 경 열리는 입주심사위원회부터 적용할 계획이다.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개정으로 기업경영에 불편을 주는 행정절차를 과감히 철폐하여 입주기업이 투자를 하
▲도민들에게 당선소감 한 말씀먼저 압도적으로 박희승을 지지해 주신 남원, 장수, 임실, 순창 지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번 총선을 통해 민생 파탄 정권 심판과 지역의 변화를 염원하는 주민 여러분의 간절한 뜻이라고 생각합니다.풍전등화 같은 경제, 민생 상황 앞에, 당선의 기쁨과 영광은 주민 여러분께 돌리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지역의 대표, 국민의 대표로서 지금!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또한 치열했던 경선과 본 선거를 거치며 지역 내 갈등과 대립도 있었습니다. 저는 경선 및 선거 이후 갈등과 대립의 해결을 염두에 두고 가급
전북특별자치도가 노·사·정과 함께 상용차산업의 상생협력 방안 마련 모색에 나서고 있다.24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분과협의회 위원을 모아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분과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도와 시·군, 완성차 기업의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노사상생문화 확산과 정책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회의에서는 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의 상용차산업 상생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부 및 전북자치도와 시군의 상용차산업 관련 사업 추진 현황과 추진계획,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타타대우상용차의 미래
전북자치도는 보조금을 받아 구입한 전기차를 폐차할 경우 배터리를 반납해야한다고 24일 밝혔다.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보조금을 받아 전기차를 구매한 경우로, 도내 보급된 전기차는 3,000여 대다. 보증기간은 8~10년을 고려하면 반납의무 이행시점이 다가오고 있다.이에 따라, 전기차를 폐차하려는 도민은 보조금을 지급한 시군 환경과에 문의한 후 폐배터리 반납 의무 대상일 경우 반납확인서를 받아 차량등록사업소에 등록말소 신청을 해야 한다.환경부는 미래폐자원의 안전한 국내 순환과 폐배터리 재활용 등의 민간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개발청은 입주 기업이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인해 입주가 지연되지 않도록 심사서류를 대폭 간소화 하는 등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심사위원회 운영규정을 정비한다고 24일 밝혔다.개발청은 입주 심사 구비서류를 대폭 축소하고 기업이 희망하는 경우 입주심사위원들이 직접 공장을 찾아 사를 진행한다.또 대기업에 비해 입주심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중견·중소·신생기업에 대한 가점 제도를 마련, 우수한 강소기업들의 새만금 유치를 추진할 예정이다.정량평가를 통해 총 득점에 대해 중견기업은 5%, 중소·신생기업 10%의 가점을 부여한다.이번 개정안은
코로나19 유행으로 급감했던 백일해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전북자치도는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가 293명으로 지난해 동기간(15명) 대비 급속히 증가했고 전북지역에서 8명이 발생함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24일 밝혔다.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Whooping cough)이 특징이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방역 조치 강화로 환자발생이 현저히 감소했으나, 코로나19 등급하향 조정 이후 환자
TBN전북교통방송은 개국 22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사랑을 보답하기 위한 특집 공개방송을 개최한다.이번 특집 공개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공개방송은 '출발 전북대행진'의 간판 MC 조준모가 진행을 맡고, 인기가수 홍진영과 서주경, 상민상호, 허찬미, 정다한, 테너 이한, 명창 방수미, 조아서 등이 출연해 개국 22주년 축하공연을 진행한다.또 공개방송을 찾은 방청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O,X’ 퀴즈를 마련해 교통안전 의식 함양에 기여
지난해 새만금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스카우트 대회를 두고 한국 정부의 개입 등을 비롯해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다.세계스카우트위원회는 지난 16일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독립 검토 패널 보고서’를 공개했다.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열린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관련된 행사에 대한 검토 등을 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세계스카우트위원회가 임명한 검토진 6명이 작성했으며, 문제점과 제언 등이 담겼다.보고서에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아닌 정부가 사실상 주최자가 된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이들은 한국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