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항목을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기존 잔류농약 검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내 농약 생산량 및 출하량이 많은 성분, 토양·용수 등 농산물 재배환경 잔류조사에서 검출이력이 있는 성분과 수출 및 인증농산물 관리에 필요한 성분 등을 포함, 320종에서 463종으로 추가했다.항목별로는 살충제가 141종에서 197종으로, 살균제가 86종에서 126종으로 각각 증가했다. 제초제도 88종에서 127종으로, 생장조정제도 5종에서 11종으로 확대됐다.농기센터
군산시는 읍면동 통장단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안내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군산시민안전보험은 군산시민이 재난 및 사고로 인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등의 피해를 입은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고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홍보는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통장단을 통해 원활한 주민 안내를 돕고자 추진됐으며, 주요 홍보 내용은 ▲시민안전보험 가입 배경 및 취지 ▲보장항목 ▲청구
군산해양경찰서가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과 실종자 수색활동 등 해양 순찰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무인 헬리콥터를 본격 운용한다고 6일 밝혔다.무인 헬리콥터는 지난해 12월 군산해경 대형함정에 도입됐으며, 최대 20km, 60분까지 비행이 가능하고 주·야간에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무인 헬리콥터의 본격적인 운용으로 해경은 평소 경비함정을 통한 평면적 해상순찰을 벗어나 해양 공간 전체로 순찰영역을 확대해 관할 해역을 입체적으로 관리 할 수 있게 됐다.해경은 무인 헬리콥터의 추가 도입에 따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자체기술 개발로 꼬꼬마 양배추 수확시기를 앞당기게 됐다고 3일 밝혔다.농기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재배해 국내외 소구형 양배추시장의 모델을 정립하고 시장을 주도해온 군산꼬꼬마양배추에 대해 작년 하반기부터 재배시기, 시비방법 등 전면적인 보완작업에 들어가 올 봄재배 농가에 관련기술에 적용해 지금까지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농기센터에 따르면, 꼬꼬마양배추 봄 재배의 경우 5~6월 배추관련 충해의 급증, 수확기 벼농사와 일손 과도경합, 결구기 고온으로 품질 저하 등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개선해 왔다.이로 인해
군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역관리요원 15명을 선발, 시간여행마을, 경암동철길마을, 은파호수공원 등 주요관광지에 배치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관내 관광 수요 증가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했다.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관광업계 종사자 및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4월 공고·심사를 통해 실시했으며 근무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이뤄진다.방역관리요원은 주말·공휴일을 포함해 주 평균 5일, 하루 6시간씩
군산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상습 침수지역인 산북동에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은 집중호우 발생 시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되는 지역의 침수피해를 해소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이번 침수예방사업은 국비 246억원을 포함해 총 351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7.4㎞를 정비하고, 펌프장 및 유수지, 저류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올해 펌프장부지 보상 및 공사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그동안 시는 도심지 침수지역에 지난
군산시는 자활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일 밝혔다.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를 말한다.현재 시는 수산물판매(청정수산), 집수리사업(아름건축), 청소용역(미소그린), 김부각 판매(맛깔난푸드), 정부양곡 배송(한마을물류), 가사간병서비스(한마음사회서비스센터), 위탁청소(더좋은환경협동조합), 식당 운영 및 반찬 판매(한마음밥상), 공예품생산판매(잎새)등 9개의 다양한 자활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에 78명의 취약계층이 취업
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대학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학부제 학사구조개편안이 29일 군산대학교 전체교수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됨으로써,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학대전환에 더욱 강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군산대는 그동안 국내 대학이 직면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으로의 학사구조 개편작업을 강하게 단행해왔다.군산대가 진행 중인 ICC기반 대학부제로의 학사구조 개편은 수요자인 학생 선택권을 강화하고, 특성화 및 융합 교육을 통해 각 전공의 장벽을 허물어 4차 산업혁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철, 이하 군공노)과 군산시는 지난 29일 제132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2022 공무원 노사 '힐링을 위한 특별한 하루 기념식’을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기념식에는 황철호 군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군산시의회 김영일 부의장 및 양진호 공무직 위원장이 참석해 무려 2년 넘게 지속해온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가 누적된 조합원들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노동절의 의미를 더욱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송철 위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전무후무한 코로나 상황에서 묵묵히 자신의 맡은바 업무를 수행하며
(사)한국예총 군산지회(군산예총 회장 황대욱)는 지난 27일 쉐보레군산서비스센터와 지역 예술인 복지증진과 상생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쉐보레군산서비스센터(대표이사 김정섭)는 군산예총과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모든 차종에 대해 수리비 20~30%의 할인율을 적용 혜택을 부여하고, 수익의 일부를 예술인들을 위해 후원할 방침이다.군산예총 황대욱 회장은 “앞으로 지역 예술계와 향토기업이 상호 역량을 발휘해 지역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정섭 쉐보레군산서비스센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군산시 첫 모내기가 29일과 30일 옥구읍 선제리, 사정동, 서수면 축동리 들녘 22필지 7.5ha에서 진행됐다.이날 모내기는 성산면 김춘식씨가 조평벼와 해담벼 0.6ha, 서수면 이존숙씨가 조명 1호 3.3ha, 사정동 두홍년씨가 해담벼 1.6ha 등 조생종을 심어 오는 8월 말에 수확해 추석 전에 햅쌀로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옥구읍 전재호씨는 신동진벼 2.0ha를 심어 조기수확 후 비교적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20일경부터 본격적으로 모내기가
지난 27일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로 선정된 강임준(사진) 예비후보가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성원해 주신 많은 시민 분들과 민주당 당원, 그리고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군산시의 미래를 위해 경쟁을 해 온 문택규, 서동석 예비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거 과정에서의 모든 것을 털어내고 군산경제 재도약을 위해, 통합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그는 “남은 선거기간 동안 더 겸손하게 선거에 임하겠다”면서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로서 더 많은 시민들과 깊숙이 만나
군산시는 전북 MICE 산업의 중심,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디지털 MICE 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온라인 회의 수요 증가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디지털 회의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전라북도․군산시․GSCO가 함께해 2억2000만원(국비 1억1000만원) 사업비를 확보하고 하반기 내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사업내용은 GSCO 내 대형 컨벤션홀에 국제회의 등 중대형 규모 행사에 맞춘 고화질 LED 스크린 및
군산시 나운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쇠)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후원을 약속한 오원집 군산나운점(대표 신경민)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28일 밝혔다.착한가게에 가입한 오원집 군산나운점은 매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꾸준한 선행을 약속했다.착한가게에 가입한 신경민 대표는 “기부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된다는 말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데 보
군산시 조촌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5월 2일부터 현 청사에서 임시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한다.임시청사는 옛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소(조촌동 828-4, 구) 산림조합 인근에 마련했으며, 신청사 완공 예정인 오는 2024년까지 운영된다.현 조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83년에 신축해 38년 동안 주민들의 복리향상을 위한 행정업무를 수행해왔으나, 건물 노후화와 주민편의 공간 부족으로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많이 호소했다. 또 대규모 아파트 조성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아 청사 신축 필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분야 기후변화 주간’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 재배 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농업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난 2018년 기준 2100만톤(CO2_eq) 규모로, 국가 총배출량의 2.9% 수준이다. 탄소중립 실천운동과 벼재배 기술 같은 활동들은 적게는 2%에서 많게는 85% 이상 탄소저감 효과가 있어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시는 탄소중립 벼 재배를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새해영농설계교육, 저탄소 벼재배 교육 등 모두 25회에 걸쳐 1020명의
우리나라 헌정사상 최연소 광역의원에 도전장을 내민 박성윤씨가 주목을 받고 있다.군산출신인 그는 만 19세로,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의회 비례대표로 출마를 선언했다.박 출마예정자는 동원중과 군산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교를 다니다 휴학했다. 그는 노무현재단 12기 노무현 장학생으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1824 청소년포럼 상임대표 등을 지내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박 출마예정자의 주요 공약으로는 ▲청년 전담 민원센터 신설 ▲도내 대학 / 기업
군산해양경찰서는 봄철 선박 활동량 증가에 따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운항에 대해 30일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음주운항 일제단속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레저기구를 이용한 상춘객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어선 조업활동으로 해상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경각심 제고를 위해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해경은 선박 운항자 스스로가 술을 마시고 운항하지 않도록 충분한 계도를 통해 음주운항 위험성을 각인시키고 경각심을 높여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한다는 방침이다.일제단속은 주요 조업지와 레저활동지역, 사고다발해역
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김대호)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농촌의 고질적인 어려움인 일손 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2022년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김대호 농협 군산시지부장을 비롯해 전북회원지원단,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서민석), 옥산농협(조합장 박규석),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등 범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원활한 영농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하고, 옥산면 농가를 찾아 고추모 정식을 위한
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 교통관리계는 어린이 보호 의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는 물론, 일반 운전자 대상으로 법규위반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사전에 선정한 5개소에서 실시되며, 보호자 동승 의무위반, 하차 시 점멸등 작동 여부 등 어린이 통학버스 준수사항 위반 행위와 통학버스 주변을 진행하는 일반 차량의 일시정지 및 안전 확인 후 서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어린이 통학버스 운행 시 보호자 동승 의무를 위반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