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이 26일 남원 바래봉 일원에서 철쭉제 탐방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 등 산림보호에 대한 자발적인 실천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또 산불홍보 동영상 상영, 산불 사진전 운영, 산불·산림보호 홍보물을 배부하고, '지구의 날' 산림환경보호 실천의 일환으로 산림정화활동을 병행했다.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캠페인을 통해 산불예방과 산림보호해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정연구원이 '100만 생활인구의 전주광역권 실현'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은 지난 26일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와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전주광역권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의 주제발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양원탁 부연구위원의 '전주광역권 생활인구 확대 방안', 전주시정연구원 사회문화부 박예나 연구위원의 '전주시의 특성에 기반한 생활인구 증대 방안', 전북청년정책조정위원회 이정훈 공동위원장의 '청년친화도시를 위한 청년정책
㈜에코비트워터(대표 김인석)가 26일 전주시 송천2동 주민센터(동장 강주옥)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부했다.에코비트워터는 수처리전문기업으로 관내 전주환경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사업소는 전주시 전역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 공장폐수 및 분뇨를 유입시켜 정화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로써 전주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깨끗한 전주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기업이다. 김인석 에코비트워터 대표는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올해도 기부금을 준비하게 됐다"며 "지
창대리더어린이집(원장 조순덕)은 26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66만5000원)은 창대리더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지구를 살리는 아나바다 프리마켓'을 직접 운영해 먹거리, 신발,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이다.조순덕 창대리더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과 나눌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리마켓을 진행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천사같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됏으면 한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전주시의회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최주만 의원)들이 26일 2023회계연도의 꼼꼼한 결산검사를 위해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위원들은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와 춘향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전주 탄소 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 사업 추진 성과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전주시의회는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해 전주시 예산 집행의 타당성 및 효율성을 등을 확인한다.결산검사 위촉 위원은 대표위원에 전주시의회 최주만(행정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은 다음 달 9일부터 도내 장애인복지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이미지개선사업을 진행한다.장애인복지종사자 역량강화 이미지개선사업은 도내 8개 지역(전주·익산·정읍·남원·김제·순창·완주·부안)의 16개 장애인복지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퍼스널컬러(Personal Color)교육 및 체험을 통해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자아존중감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종사자 역량강화사업이다.퍼스널컬러(Personal Color)체험은 눈동자 색, 피부색 등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색에 대한 진단과 색체 심리를 통한
전주덕진소방서가 다음 달까지 관내 혈액투석 및 산부인과 의료시설 대상으로 ‘의료시설 관계인 찾아가는 코칭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관내 의료시설 화재대응사례의 공유와 병원급 의료기관 소방시설 소급 설치 독려를 위해 이뤄진다.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의료시설 등에서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크니 찾아가는 코칭서비스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방탈출카페 등 신종다중이용업소들이 여전히 화재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부분의 신종다중이용업소가 소방설치 및 소방점검 등이 적용되는 소급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화재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25일 오전께 찾은 전주시 한 방탈출 카페.시설 특성상 밀폐된 공간에서 ‘추리 문제’를 풀어가며 탈출하는 놀이 공간이기에 입구부터 철저한 보안이 이뤄졌다.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카운터에 휴대폰을 반납해야 했으며, 안대를 착용한 채 직원의 손을 잡고 방으로 들어가는 등 깜깜한 환경에서 어느 방향을 지났는지 알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은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와 협업해 도내 고령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문자알림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고령자에게 월 1회 교통안전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며, 교통안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봄 행락철과 농번기 등 시기별 교통사고 예방 방법 및 교통사고 사례를 수시로 알림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고령화 교통안전 문자알림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로부터 더욱 더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주시 만성지구에 대규모 공영주차타워가 들어선다.전주시는 공영주차타워를 통해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만성지구 랜드마크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25일 시에 따르면 전주 만성지구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만성지구 공영주차타워'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의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당선작은 ㈜에스제이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제안한 '전주시 시화 개나리를 모티브로한 개화(開花)' 작품으로, 대지 주변 현황을 잘 고려해 부지 특성상 삼면이 도로에 접한 면을 활용한 공간 배치를 제시한 점과 증축을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특히
전주시와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이 다음달 13일부터 24일까지 글로벌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4년도 제2기 전주시 글로벌 인재 양성 영어능력 강화사업 장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글로벌 마인드와 애향심을 지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말하기 위주의 국내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단기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선발인원은 13명(도내대학생 9, 도외대학생 4)이며, 이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별도로 1명을 선발한다. 연수생 자부담 비용은 1인당 150만 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면제된다.접수 방
좋은교육시민연대 유성동 대표는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성과상여금 청구소송 패소와 관련 25일 입장문을 내고 “근거 없는 평가로 성과상여금을 균등하게 지급받지 못했다”며 “현 교원성과급제를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유 대표는 “성과상여금은 교직사회 특수성이 반영돼야 한다”며 “하지만 현행 교원 성과상여금제도는 교원 근무 성적이나 업무, 실적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교원이 아닌 자를 지급대상에서 제외하고 전 교원에게 상여금을 동일하게 지급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23년간 학교 구
전주시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꾸려 사고위험이 큰 시설물 등에 대해 오는 6월 21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교통시설, 숙박시설, 복지시설 등 10개 분야로 최근 재해가 발생했거나 국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108곳이다.이를 위해 시는 ‘2024년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합동으로 열화상카메라와 가스누출탐지기 등 각종 장비를 활용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특별 위험요인이 확인되면 사용제한 조
전주시는 택시 등 운수종사자의 휴식공간인 교통안전 쉼터를 중노송동 병무청오거리 인근에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폐가였던 완산구 중노송동 547-10(병무청오거리 인근)에 교통안전 쉼터를 조성, 운수종사자의 충분한 휴식공간으로 사용됨은 물론 오가는 시민들의 쉼터로도 사용된다.이곳은 운수종사자와 시민이 잠시 쉬거나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16㎡(약5평) 규모에 의자와 테이블, 정수기, 냉·난방기, 휴대전화 충전시설, CCTV, 출입관리시스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쉼터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시간을 고려해 오전 6시
전주교도소 이전부지인 작지마을 20가구 주민들이 옮겨 갈 지역 마련이 가시화됨에 따라 전주교도소 이전사업 또한 물꼬가 트였다.전주시는 25일 작지마을 이주단지로 편입될 평화동 3가 산11번지 일원 2만107㎡에 대한 보상계획 공고 다음절차로 이주단지 보상협의를 통보했다.시는 올 상반기까지 이주단지 보상협의를 마치고 내년 6월까지 ‘작지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이전부지나 이주단지로 편입될 토지 보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주교도소 이전·신축사업이 9년째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시는 법무부와 지난 2019년 1
'돈벌이로 전락한 공인어학시험··· 제94회 한국어능력시험 암표상 사태'를 보도한 전라일보 박민섭 기자가 한국기자협회 제403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열어 전라일보 등 총 6편의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했다.지역취재보도부문을 수상한 전라일보 박민섭 기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문제를 전하고자 하는 기자의 열정과 의지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전라일보 사회부 박민섭 기자는 지난 3월 19일부터 3월 27일까지 4
전주시가 여름철 불볕더위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시내버스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이달부터 5월말까지 유개승강장 897개소 및 버스 419대(시내 394대, 마을 25대)를 대상으로 점검·정비를 진행한다.점검·정비 대상은 여름철 더위를 피해갈 수 있는 승강장 내부 냉·온열의자 및 에어커튼 등으로 냉방기기 작동상태 및 시내(마을)버스 내·외부 에어컨 필터 청소 및 작동상태이다.이와 함께 총 1억4500만원을 투입해 이용객들이 많은 승강장인 서신광진아파트 등 45개소에 에
전주시는 건강보험 진료 본인확인 절차 의무화에 따라 다음달 20일부터 시보건소·덕진보건소 또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 의료기관에서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 등록번호를 제시하면 진료가 가능했다. 때문에 건강보험 자격이 없거나, 향정신성 의약품을 받기 위해 다른 사람의 명의를 대여·도용해 진료받는 부정수급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시 보건소도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어 있고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나 서류를 제시해
새만금 육상 태양광 발전사업 특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옥정호 주변에서 실종된 전북의 한 건설사 대표 A씨의 행방이 열흘째 묘연하다.24일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까지 옥정호 주변에서 차만 두고 사라진 A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펼쳤으나, 행방을 짐작할만한 단서조차 찾지 못했다.이날에도 경찰·소방 인력 50명과 해병대전우회 30명, 환경감시선 및 민간어선 등 장비 23대 등을 투입해 수색 중이지만, 현재까지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A씨는 최근까지 새만금 육상 태양광 선정과정에서 관련 특혜 의혹을 받았다는
전주시가 강한경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인재 중심의 성장과 혁신지구 육성을 통해 도심의 혁신공간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4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 경제산업 2030+ 미래비전 포럼'에서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전주시 산업 육성을 위한 3대 전략과제를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전주혁신창업허브 1층 첨단누리홀에서 열린 포럼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 전북특별자치도 내 연구기관 관계자와 신성장산업 발전위원, 경제단체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민선8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