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행복곱하기, 아픔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질환자 및 장애 진단을 받은 장애인 25가구를 대상으로 성인 기저귀를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며 안부 확인 및 개별 복지 욕구를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김종쇠 민간위원장은 “행복 곱하기 아픔 나누기 사업은 나운3동 민관특화사업으로 3년째 실시하고 있다. 기저귀를 사용하는 가정은 오랜 기간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업 시행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군산시가 자매도시인 중국 옌타이시와 국제무역과 물류 분야에서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25일 시는 리제 옌타이 중한페리 유한회사 사장보, 주여우창 저둥 경제무역 유한회사 회장 등 총 14명의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예타이시 기업인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는 군산시 홍보 동영상 상영과 산업단지 소개 등의 자리도 마련해 군산시 미래 발전의 비전과 최적의 기업투자 여건, 수출입 경쟁력을 갖춘 군산항의 매력 등을 소개했다.중국 옌타이시 기업인단은 간담회를 마친 후 국제여객선터미널, 자동차 부두 및 GCT 등 군산항을 시찰하
군산소방서가 이른아침유치원에서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25일 소방서에 따르면 ‘한국119청소년단’은 청소년과 어린이의 안전의식 제고와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성인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발대식은 이른아침유치원 단원 46명과 지도교사 3명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불나면 살펴서 대피’홍보, 119신고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 소방복 착용 체험 및 연기소화기 분사 등의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구창덕 소방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
군산시가 어청도 프리미엄급 여객선 어청카훼리호와 함께 어청도 고유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이벤트어청도 낭만여행을 준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25일 시에 따르면 여행의 중심지인 어청도는 해발고도 100미터 안팎의 산지로 이루어져 산림이 울창하고 1912년 축조된 어청도 등대가 등록문화제 제378호로 지정되어 있는 관광의 보고이다. 공치산 한반도 지형, 치동묘, 봉수대 등 아름다운 자연이 돋보이는 어청도는 봄철 철새 주요 탐조 명소로도 꼽히고 있다. 이미 어청도 노을은 사진작가들에게 ‘노을맛집’ 명품 출사지로 인정받은 지
최근 폭증하는 도로파손(포트홀) 현상으로 가중되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군산시가 긴급 도로보수와 정비에 나선다.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겨울 지속적인 강수와 이상 기온으로 인해 도로 파임 현상(포트홀)은 3천여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앞서 시는 1월부터 읍면동 포트홀 전수조사와 앱 신고제를 통해 포트홀 즉시 처리반을 상시 운영(연중 24시간)중이다. 포트홀이 신고되거나 사전 조사에서 발견되면 처리반과 긴급 자재를 투입, 신속하게 보수하고 있다.전수조사도 이미 2차례 실시해 76개 구간
(재)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군산시 플리마켓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25일 시에 따르면 플리마켓 활성화 지원사업은 (재)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꿈협동조합, 동국사길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총 13회 실시했다.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군산시 관내 소상공인 또는 단체이며 1회당 최대 1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시는 지원을 통해 플리마켓 운영 비용부담을 경감시키면 활력이 넘치는 골목상권 조성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세부
최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일상 속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 금강미래체험관이 SNS인증샷 캠페인을 실시한다.25일 금강미래체험관에 따르면 ‘지구를 위한 7일간의 행동’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캠페인을 통해 지구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동참하기 위해서이다.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은 채식 식사와 분리배출, 텀블러 사용, 음식물 남기지 않기, 가까운 거리 걸어 다니기 등을 들 수 있다. 대상은 군산시 학생 및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군산꽁당보리축제는 전국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군산흰찰쌀보리가 추운 겨울을 이기고 보리 이삭을 터트리는 싱그러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시작한 지역축제다.25일 군산시는 계절의 여왕 5월을 여는 제19회 군산꽁당보리축제가 새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뒤편 넓은 보리밭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꽁당보리라 불리는 군산 흰찰쌀보리는 지리적표시제 제49호로 등록된 지역 대표 농산물로 축제를 통해 홍보와 소비촉진, 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올해는 '우리! 보리밭에서 꽁당꽁당해!'라는 주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는 올해도 군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이해와 진로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4일 군산시에 따르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는 국내 유일 정부출연 플라즈마 전문연구기관으로 플라즈마 기반기술 구축 및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플라즈마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여 신산업을 창출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특히 이번엔 시와 협업해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플라즈마 스쿨’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플라즈마 스쿨’은 다양
군산시 소룡동은 한사랑 로타리클럽이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와 저소득 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한사랑 로타리클럽은 20명의 여성 회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매년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쌀, 계란, 화장지 등 생필품을 기부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원들은 소룡동 관내 대신경로당 20명의 어르신들에게 머리 커트를 비롯해 손톱 등을 정리하는활동과 저소득층 3세대에 화장지, 라면, 비누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이옥연 한사랑 로타리클럽회장은 “미용을 하시고 난 후에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국립군산대학교가 신입생 환영콘서트를 시민과 함께하는 특설무대로 기획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4일 군산대는 오는 26일 오후 5시 대학 농구장 옆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콘서트에 아름다운 봄밤의 향연을 즐기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콘서트는 대학의 상징인 황룡이 힘차게 비상하는 것처럼, ‘황룡 비상(飛上)하다’를 주제로 전국구 대학으로의 도약과 그간의 교육혁신 성과를 기념하는 이채로운 무대로 기획됐다.이날 콘서트 레퍼토리는 많은 사람이 편하게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
군산시가 주요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 마인드 향상과 유연한 민원 대처를 위한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24일 시는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의 창구 민원 담당자 및 인허가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신지현 포유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강사로 나서 ‘스마트하게 대처하는 민원 응대 스킬’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교육 내용은 민원인 응대 시의 자세를 유형별로 살펴보고 ▲민원인의 불만 내용과 문제 발생 시 상급자와 담당자의 잘못된 대응 및 현명한 대응 ▲민원인들의 심리, 기본 응대 방법 ▲민원 응대 업무 후 스트레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가 올해 영농에 대비해 본격적인 용수확보에 나섰다.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김민수)는 이를 위해 군산지역 주요 저수지인 옥구저수지 등 5개 양수 저류 저수지 저수율 80% 이상 확보를 목표로 24일부터 금강수계 서포양수장 가동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에 돌입했다.군산지사는 현재 관내 저수지 저수율이 65% 정도로 평년 대비 84%보다는 낮지만, 선제적인 농업 용수확보를 통해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인 5월까지 80% 이상 저수율을 확보해 풍년 대비 안전 영농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지
군산시가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인이 안전하게 수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올해도 ‘경량 수레’를 지원한다.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초 시에서 진행한 읍면동 수요 조사 결과 지역 폐지수집 어르신은 총 195명으로 이들 중 65%가 76세 이상 고령층이다. 또한 전체 수집인의 50%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시는 폐지를 수집해 생계를 꾸려나가는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인에게 특별 제작한 경량 수레를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경량 수레는 무게가 70kg인
군산시가 지방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한다.24일 시는 올해 제8기 참여예산시민위원회 총회를 갖고 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에 나섰다고 밝혔다.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방재정 운용의 투명성, 공정성, 효율성을 확보하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현재 시 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6개분과(자치행정, 경제해양, 문화체육관광, 복지환경, 건설교통, 농정상하수도), 5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작년 5월에 출범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군산시보건소와 근로자 중심의 특화 건강증진 활동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개발공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보호와 건강증진 활동을 위한 전문 건강상담, 교육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새만금개발공사는 선제적이고 진취적인 공사 특화 건강증진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산업재해를 적극 예방하고 직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안전 최우선 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근로자의 건강권에 관한 관
군산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 · 청소년 의회 제9기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23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해 권리주체로서 인식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5일 공고를 통해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어린이부터 19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원 38명을 모집했다.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오는 27일 제9기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의장단과 교육·복지·안전 3개 상임
군산시 소룡동 12개 업체가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5,000호가 달성됐다.23일 소룡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한 업체에 대해 단체가입식을 진행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신규 가입 업체는 ▲아이러브카 자동차매매센터(배영민) ▲(유)이엔플랜트(오기주) ▲라이크 라이크 라이크(최보람) ▲되야지(김정헌) ▲풍경채 어린이집(박진숙) ▲보금당(이경순) ▲(주)조은세상(이대진) ▲월명갈비(김계순) ▲파로마 가구(전승배) ▲해강건설(주)(이한근) ▲(유)한일온열기(
군산시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문전수거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읍면지역 문전수거 단계적 실시가 최종 마무리했다.23일 시에 따르면 문전수거란 음식물류폐기물 전용 수거용기에 납부칩을 꽂아 집 앞에 내놓으면 수거업체에서 집집마다 수거해가는 방식으로, 읍면지역은 기존 매립 또는 거점수거 방식에서 해당 수거체계로 변경됐다.그간 시는 문전수거 체계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 2022년도 옥산, 성산, 나포지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옥구, 회현, 옥서, 올해는 나머지 지역 실시를 통해 옥도면을 제외한 관내 전 지역 문전수거 체계
군산문화재단(이사장 강임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지역거점센터 운영단체로 선정됐다. 23일 군산시에 따르면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지역거점센터 운영은 사회적 고립감, 외로움을 느끼는 지역 주민에게 문화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 고취, 사회적 연결을 통한 사회통합기반 마련 등 다양한 사회적 처방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1인 가구는 전체인구 35.1%로 이로 인해 사회 · 정서적 고립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시는 이번 지역거점센터 운영이 소외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