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가 시작됐다.전북 10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 경쟁도 열기를 더하고 있다.전라일보는 전북 각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을 살펴보는 기획기사를 10회에 걸쳐 연재한다.첫번째로 전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후보,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 새로운미래 신원식 후보, 무소속 방수형 후보의 공약을 살펴 본다./편집자 주더불어민주당 김윤덕 후보는 ▲전주 국토균형발전 ▲문화.관광.미래 콘텐츠 ▲전통시장 안전을 통한 새로운 문화중심 조성 ▲디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전북형 청년수당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청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1개월 남짓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모집인원 3000명 대비 168%인 5043명이 접수했다.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농·임·어업, 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면서 도내 정착 의지가 있는 취업 초기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수당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날 선정된 대상자들은 21일부터 온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후보가 검찰정권 심판과 헌법재판소 전주 이전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이 후보는 19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는 윤석열 검찰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양평고속도로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을 포괄하는 ‘김건희 종합특검법’과 '윤석열·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수사권과 기소권을 반드시 분리하겠다. 공포의 대상이 되는 휴대전화 압수수색 제도를 확 바꾸겠다”고 덧붙였다.이 후보는 또 “국가예산 12조 원 시대를 열겠다”며 헌법재판소 전주이전, 전
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을 후보가 '일꾼론'을 앞세우며 의료와 문화관광 등 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정 후보는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22년 기준 국립암센터 방문 환자 중 전북 도민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고 지적하며 "국내에 한 대밖에 없는 '중입자 치료기'를 전북에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후백제 문화유산을 익산과 충남의 백제 유적과 연계하는 백제문화 관광벨트 구축과 청년 스타트업 복합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정운천 후보는 경쟁상대인 민주당 이성윤 후보를 겨냥해 "검찰 정권 종식이 전북 발전과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이명연 의원(전주10)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자치도의 웰니스 관광 육성과 지원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조례안은 전북자치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함으로써 전북자치도만의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산업의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은 전북자치도가 웰니스관광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개발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SNS에 자신의 선거운동을 위한 유료 광고 글을 게시한 예비후보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입후보예정자 A씨는 자신의 선거운동 및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글 90여 건을 다수의 선거구민이 이용하는 SNS 커뮤니티에 게시하고, 커뮤니티 운영자에게 광고비 60만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 제93조(탈법방법에 의한 문서·도화의 배부·게시 등 금지) 제1항은 누구든지 선거일 전 12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이 법의 규정에 의하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분야 기관·기업들과 연대를 강화하고 나섰다.전북자치도는 19일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과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2건의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윤석진 원장,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4자간 협약에서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및 글로벌 인재육성, 기술개발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KIST는 지난 1966년 최초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설립되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새만금산단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의 의지를 강조했다.19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날 김 청장은 ‘새만금산업단지 발전협의회’ 회원사를 초청하여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새만금산업단지 발전협의회는 새만금산단 발전을 위해 2021년 출범한 자발적 입주기업 협의체로서 현재 22개 사로 구성됐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공급 기반시설(폐수, 전력 등) 확충 ▲기업 수요를 반영한 통근버스 노선 운행 ▲문화‧체육시설 공간 마련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액화탄산가스를 생산하는 ㈜대흥씨씨유가 신규공장을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액화탄산가스는 이산화탄소(CO2)를 액화시킨 것으로 액화탄산, 액체탄산 등이라고도 하며 용접, 절단, 전자공업, 탄산음료 및 맥주제조, 드라이아이스, 마취제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된다.㈜대흥씨씨유는 새만금 산단(2공구) 1만5,000㎡에 120억 원을 투자해 발전소 배기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액화탄산과 드라이아이스를 생산하는 신규공장을 준공했으며, 앞으로 하루 100톤의 액화탄산 생산능력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19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2024년 첫 재난안전산업 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재난안전산업의 추진경과와 올해의 사업추진 계획을 공유했고, 도내 재난안전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정된 침수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의 1차년도 사업추진경과와 올해 추진할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의 추진계획을 점검했다.사업의 공정한 수행을 위해 지난 2월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했고, 협의체에서 숙의한 과제분야를 포함해 과제 선정위원회를 거쳐 도내 특성에 적합한 과제를 최종 공모할 계획이다.아울러 재난안전산업 발
전북자치도는 4월부터 우기 전까지 산사태를 대비할 사방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사방사업은 토사 유실이 우려되는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집중호우 시 상류에서 밀려 내려오는 토석·나무 등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구조물을 설치해 하류에 위치한 주택가, 인명 등의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2024년도 사방사업은 생활권과 인접한 산사태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 피해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55개소, 계류보전 35㎞ 등 총 사업비 269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시행할 예정이다.7월 장마가 시작되는 우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해 재해 예방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함께 19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다목적실에서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4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전북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과기정통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매‧가공 지원을 통해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고, 모든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한다.대상기관은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거나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예비창업자(청년기업 포함)와 사회현안 해결을 위한 공공‧연구기관‧대학 등으로 일반 및 사회현안 분야다.올해는
전북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4월 5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향토인재 장학생을 모집한다.선발인원은 200명으로 서울4년제 대학생 50명, 지방대·전문대 학생 150명으로 구분하고 성적우수자 20명(10%), 생활정도하위자 40명(20%), 일반 140명(70%)으로 세분화해 선발한다.신청자격은 공고일(2024. 3. 20.) 기준 6개월 전부터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전북특별자치도에 되어있거나, 보호자의 등록기준지가 전북특별자치도로 되어있으면서 신청학생이 도내 소재 고등학교 졸업자여야 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통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4년 전북천년명가' 참여업체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전북천년명가는 전통의 맥을 이어 나가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도내 30년 이상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 및 가업승계자 가운데 전통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업체를 선정해 전북의 전통명가로 공식 인증하는 게 핵심이다.지난 2019년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46개의 업체가 전북천년명가로 지정됐다. 올해는 1·2차 평가를 거쳐 최종 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1차 평가는 서류평가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의사면허로 국민을 위협해서는 안 된다”며 의료계를 강하게 비판하고, 의대 증원을 비롯한 의료개혁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의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의대 정원 증가분 2천 명을 비수도권 지역 의대를 중심으로 대폭 배정해 지역 필수 의료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4월 대통령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꾸리고, 민생토론회 형식의 의료개혁 토론회를 직접 개최하겠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영등포에서 문래예술공장에서 가진 민생토론회에서 “무모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 원도심을 개조하는 이른바 ‘뉴빌리지 사업’ 추진도 추진하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민생을 살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시공간 조성과 집값을 비롯한 거주 비용 절감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과거 정부는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이 오르자 이를 징벌적 과세로 수습하려 했다"며 "공시 가격을 매년 인위적으로 상승시키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시행했는데 곳곳에서 엄청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 전북 배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선거를 치르고 있는 여당 소속 전북 10명 후보자들이 비례대표 재조정을 요구하며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이들은 지역 민심 악화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급격히 흔들리는 점을 강조하며 시정되지 않을 경우 전원 사퇴하겠다고 중앙당을 압박했다.19일 국민의힘 전북 총선 후보자 양정무·정운천·전희재·오지성·최홍우·김민서·문용회·최용운·강병무·이인숙 등 10명 후보자들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공천자대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전북 총선 출마자들은 이 부당한 처사가 시정되
오는 5월 전북시외버스 152개 노선의 휴업이 예고됨에 따라 도민들의 불편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으나 도와 버스운송사 간 합일점을 찾지 못하는 모양새다.18일 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조합은 적자 노선 152개의 차량 170대를 오는 5월 1일부터 휴업하기로 결의했다.조합은 휴업 이유에 대해 매년 유류대 고공 인상과 인건비 등 물가 상승으로 운송원가가 해마다 상승하고 있으나 운송수입이 적어 적자가 누적됨에도 재정지원은 감소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최근 4년 동안 발생한 누적적자가 200억 원을 넘어섰는데
전북지역의 지난해 창업기업 증가율이 전국 최고인 5.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2023년 연간 창업기업동향을 분석한 결과 창업기업이 5.2% 증가했다고 밝혔다.도는 전국의 창업기업이 전년대비 6.0%(7만 8862개)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라고 부연하기도 했다.전북자치도 창업기업의 업종별로는 개인서비스업(84.9%↑), 정보통신업(43.8%↑), 금융보험업(27.5%↑), 전기⸱가스⸱공기업(25.7%↑), 시설관리⸱임대업(12.2%↑) 등에서 전년대비 신규창업이 증가했다고 설명
전북지역 4·10총선 여야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공천장을 확보한 후보들이 선거사무소를 재정비하는 등 본선 준비에 돌입한다.최종 후보를 확정한 여야 등 각 정당 역시 본선 체제로의 태세 전환을 빠르게 완료했다.전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0석을, 국민의힘은 최소 1석을 얻기 위해 표심 결집에 나설 예정이다.국민의힘은 19일 중앙당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겸한 공천자대회를 열고 전북 10명 후보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할 예정이다.국민의힘이 전북 모든 선거구에서 후보를 낸 것은 16년 만이다.선거구별로 보면 ▲전주시갑 양정무 ▲전주시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