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용 전주대학교 대학원장이 개교 60주년을 맞아 학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이번 발전기금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전주대학교 60주년 대학 사랑 발전기금 모금 운동’의 일환으로 전달됐다.홍 용 대학원장은 “모교인 전주대학교를 위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전주대 박진배 총장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동참에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가 ‘대학 사랑 발전기금 모금 운동’의
의대 교수 사직 효력 첫날을 맞아 전북지역 의대 교수들의 집단 이탈도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5일 전북대 의대 교수협의회에 따르면 전북대 교수들은 이날부터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재제출한다. 전북대 의대 교수진은 지난달 25일부터 사직서 제출에 동참했지만, 아직 대학 측에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의대 교수 집단 사직은 앞서 지난달 25일 전국 의대 교수들이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개혁에 반대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의대 교수들은 이날로 사직서 제출 1개월이 지나면서 민법상 효력이 발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267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안을 편성했다.이번 추경안에서는 디지털 교육 혁신·늘봄학교 운영·교육활동 보장 분야에 중점을 뒀다.25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본예산보다 2,267억 원(5.0%)이 늘어난 올해 첫 추경안을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이 확정되면 올해 총예산은 4조 7,289억 원 규모다.먼저 AI 기반 미래교실 환경 구축과 디지털 교육혁신에 319억 원을 지원한다.세부적으로는 학교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교사 연수체계 구축 142억 원, 스마트 칠판 보급(738개 교실) 7
전북지역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 평균 경쟁률이 11.5대 1을 기록했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채용에는 3개 직종 223명 모집에 총 2,567명이 지원했다.168명 채용하는 늘봄실무사 직종은 총 2,265명이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15명 모집에 808명이 접수해 53.9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이어 군산 17.6:1, 익산 14:1, 완주 12.5:1, 김제 10.8:1 등이었다.교육복지사는 5.8대 1, 교육복지조정자는 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
전북대학교가 전북과 지역대학을 미래로 세계로 이끄는 플래그십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글로컬대학 비전을 제시했다. 지역과 산업·대학·연구를 아우르는 융합캠퍼스 조성과 함께 학제 광역화, 유학생 대규모 유치, 폐교 재생 모델 제시 등을 내놓았다.전북대는 25일 국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을 가졌다.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교육부 윤소영 지역인재정책관, 샤픽하샤디 주한모코로왕국 대사,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최경식 남원시장, 유정기 전북특
원광대학교는 24일 전북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원광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원광대와 원광보건대가 주관한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원광대·원광보건대 통합 글로컬대학의 목표인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실현 결의를 다지고, 전북 바이오산업 및 인재양성을 위한 혁신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원광대는 전북자치도의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인력양성 교육에 매진하고, 특히 △AI 신약 플랫폼 구축 △오가노이드 뱅크 구축 △오가노이드 오간온어칩 소부
전북대학교가 지역사회 반발로 익산 캠퍼스 정원 축소 계획을 철회했다.24일 익산시 등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날 전북대학교에서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만나 익산캠퍼스 정원을 유지키로 합의했다.이 자리에는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을)과 이춘석 국회의원 당선인(익산갑), 한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했다.정 시장은 익산캠퍼스가 2007년 전북대와 익산대학을 통합하며 만들어진 점을 강조하고, “전북대가 축소를 결정하기 전 지역사회와 단 한 마디의 상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항의했다.한 의원도 “절차나 추진계획에 대
김동근 전북대학교 교수회장과 강현신 ㈜미소능력개발센터 대표이사가 전북대학교에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24일 오전 10시 40분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동근 교수회장과 강현신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제지간인 이들은 전북대 개교 77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77억 원 모금 달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법학전문대학원 지정 기금 및 대학경쟁력향상기금으로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서울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들과 손잡고 도내 고등학교 진학교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7월 18일까지 도내 2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지도 완전정복(교사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사례 등의 진학 정보를 보다 많은 교사와 공유하고, 전반적인 고교 진학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수에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지역 9개
전북대학교가 2024년 QS 학문분야별 세계대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전북대는 특히 공학&기술 분야와 생명과학&의학 분야, 자연과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평가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세계 1,561개 대학의 학문 분야를 5개의 대주제, 55개의 세부 분야로 나눠 학계평판과 기업계평판, 논문당 인용수 등 총 5개 지표를 종합해 평가한 것이다.이 평가에서 전북대는 5개 대주제(예술&인문, 공학&기술, 생활과학&의학, 자연과학, 사회과학&경영) 중 자연과학 분야에서 세계 30
부안 하서초등학교에서 의미 있는 개교 기념식이 열렸다. 이 학교는 하서면에 있는 3개 초등학교가 하나로 통합된 학교로, 전북에서 처음이다.2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하서초·백련초·장신초 등 3개 학교는 지난 2019년 학부모와 교직원 의견 수렴 결과 89.7%가 통합에 찬성하며 학교 통합을 추진해왔다. 먼저 장신초와 백련초가 통합 절차를 밟은 데 이어, 지난 3월 백련초와 하서초도 통폐합을 마무리하며 3개 학교 간 통합이 완료됐다.이 과정에서 도교육청은 103억 4,849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교실과 도서실, 식생활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교사와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단위가 아닌 ADHD 진단을 받거나 의심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상담-치료까지 학생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앞서 전북교육청은 지원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학생 320명, 중학생 52명 총 372명이 치료비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후 선정심사를 통해 초등학생 305명, 중학생 50명 등 모두 355명 학생을 지원대상자로 최종 결정했다.한편, 학생 1인당 최대
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가 최근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의 입학정원 30명 증원을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한일장신대는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 9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한일장신대 간호학과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증진 프로그램, 멘토-멘티프로그램, 모의고사 실시, 자율학습 관리, 각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봉사활동 및 해외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량있는 글로벌 간호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그 결과 5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전북지역 주요
전주 완산여자고등학교와 고창 영선고등학교가 직업계고 SOC사업 대상에 선정됐다.2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교부육의 직업계고 SOC사업에 Ⅲ유형으로 완산여고와 영선고가 선정돼 다양한 학생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직업계고 SOC사업’은 산학협력(Start-up), 지역상생(Outreach), 학습 및 정서케어(Care) 등을 통해 직업계고등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공모사업이다.완산여고와 영선고가 선정된 Ⅲ유형(Care)은 외부 기관 및 전문가 활용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 진로설계 지원, 심리 상담 등 심리 치유 및 학업 동
“저녁식사 든든하게 하고, 여러분의 중간고사를 응원할께요”.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중간시험을 맞는 학생들을 위해 ‘천원의 저녁밥’을 제공하고 있는 눈길을 끈다. 재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은 ‘천원의 아침밥’을 확대한 것이다.천원의 저녁밥은 중간시험 기간인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기말시험 기간인 6월 5일에서 19일까지 각각 운영된다. 2학기 중간·기말시험에도 동일하게 운영할 예정이다.전북대는 이 기간 동안 총 2,960만원을 지원해 하루 200명 학생에게 천원의 저녁밥을 제공할 계획이다.천원의 아침밥과 동일하게 1식 금액 5,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주고려병원, 파인트리몰은 22일 교원복리증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전북교총 오준영 회장과 전주고려병원 이귀용 행정원장, 전주고려병원장례식장 김현배 대표, 송천파인트리몰 박홍재 대표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고려병원은 전북교총 회원을 대상으로 비급여 시술 및 약제·치료비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고려병원장례식장에서는 장례식장 이용료 할인 및 수의 무상제공 등을 지원한다.송천파인트리몰은 전북교총 회원에게 ㈜고려글로벌에서 직영하는 음식점(948키친플러스, 참우리명품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능형 과학실 구축에 나선다.전북교육청은 올해 15억원을 투입해 도내 초·중·고 26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교육이 구현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수업 공간이다. 학생 주도적 학생 참여형 실험·탐구활동이 이루어진다.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30개교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고, 올해는 초등학교 11개교·중학교 8개교·고등학교 7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지원할 계획이다.지능형 과학실은 △학생 참여형 과학 수업이 이
전북지역 학교급식 종사자가 대폭 증원된다.2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종사자인 조리실무사 정원을 1,986명에서 2,133명으로 147명 늘릴 계획이다.이번 조리실무자 증원은 학교급식종사자 배치기준 개선 T/F팀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학교 식생활관 근무 환경 개선과 함께 조리실무사의 노동 강도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본격적인 증원은 오는 9월 이뤄질 예정이다. 증원이 완료되면, 조리실무사 1명당 평균 급식 인원이 기존 81명에서 75명으로 줄어들게 된다.전북교육청의 학교급식종사자 배치기준 변경에 따른 조리실무사
전북대학교 김진수 교수팀(공대 신소재공학부)이 인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고성능 자가구동 모센 센서’를 개발해 관심을 모은다.4차 산업혁명시대를 휴먼-머신 인터페이스(Human-Machine Interface) 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개발은 미래형 기술의 실제 적용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 교수팀은 화합물반도체 나노구조 기반 자가구동 방식의 ‘인체 움직임 감지 센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
전북대학교 산학협력중점사업단(단장 국경수 교수)이 ‘2024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연구인력 혁신센터에 최종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가 신규사업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는 올해 모두 16개 기관이 응모해 전북대를 비롯한 4개 기관이 주관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이에 따라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은 2027년까지 3년간 총 36억원 안팎의 국비를 지원받아 전북지역산업진흥원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중소기업 연구인력 양성과 공급에 나선다.사업단은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00여명의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