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이채필)는 고졸 등 청년 채용 확대, 하도급 등 고용 관행 개선 등에 기여한 (주)KHE 송희종(48․사진) 대표이사를 3월 이달의 ‘열린 고용 리더’로 선정했다. ‘열린 고용 리더’는 인사관리를 능력 중심으로 실천하며, 적극 추진하는 우수 기업인을 표창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선정해 이번이 4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1983년 설립된 (주)KHE는 2010년 군산시 오식도동 소재 자유무역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해 가동 중이며, 고온액체와 저온액체 2개의 유체 사이에서 열을 이동시키는 열교환기
서해대학(총장 이용승) 신재생에너지과와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는 최근 태양광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태양광 인프라 공동 활용과 인적․기술․정보 교류 등을 통해 태양광 분야 인력 양성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소재 개발지원센터는 신재생에너지 핵심 소재 및 태양광 관련 기업에게 기술개발, 인력교육, 신사업진출 및 창업 등의 지원 목적으로 지난 2006년 9월에 설립됐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지역 풍력부품 생산 업체인 KM과 KB중공업, 금풍에너지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제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 풍력분야 전문생산기업과 기술교류 협력을 추진했다. 엑스포에 참가한 KM, KB중공업, 금풍에너지는 자체 생산 제품 전시와 함께 인도, 중국 바이어 상담을 통해 투지 및 기술협력, 기술인증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들 업체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이하 산단공 군산지사)와 함께 대구 성서 산업단지에 위치한 풍력분야 전문생산시업인 (주)설텍을 방문해 정보교류와 융복합화 기술협력을
군산대학교 환경건설연구소(소장 정병곤)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 EIP사업단(단장 류재홍)은 최근 전북 EIP사업단 회의실에서 자원순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력․기술․정보 등의 교류와 연구기자재 및 시설의 공동 활용, 산단 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포럼 등을 개최키로 했으며, 특히 산업단지 내 자원순환 재활용 방안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발굴에 공동 노력키로 약속했다. 정병곤 소장은 “EIP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에 학과 교수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면 군산
올해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군산 홈경기가 작년과 같은 9경기 개최가 합의된 가운데 향후 일정을 두고 군산시와 구단 측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 시와 기아타이거즈 구단은 “이번 시즌 기아타이거즈 총 133경기 가운데 군산에서 펼쳐지는 게임 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9게임으로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10억원을 투입해 그동안 문제로 제기됐던 노후된 구장 잔디 교체와 외야 펜스 보완 계획을 구단측에 제시하며 9경기 개최를 이끌어 냈다. 그러나 프로야구 개막을 4일 남겨 놓고 군산 경기 일정은 기아 구단과 시의 입장 차이로 정해지지 않
군산해경 소속 1000톤급 경비함정인 한강 1호가 내달 4일 취역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상경비임무에 돌입한다. 30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년여 간의 건조과정을 마치고 이달 3일 군산해경에 배치된 한강1호(1001함)가 내달 4일 군산해양경찰서 대형함정 부두(군산시 소룡동 군산항 6부두)에서 취역식을 가질 계획이다.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해양경찰청 지휘부와 김승수 전북도 정무부시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해양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취역식에서 군산해경은 선박 강국의 기술이 집약된 최신예 경비함정 한강1호의 위용을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군산새만금 아카데미’가 이달 개강을 앞두고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시는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의식변화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제12기 군산 새만금아카데미’ 개강을 이달 셋째 주 목요일인 19일 오후 3시 군산시청 2층 새만금 아카데미 홀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열기로 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올해 군산 새만금 아카데미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12월까지 모두 10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5월과
새만금산업단지 개발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국내외 투자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9년 착공한 새만금산단은 총 개발면적 18.7㎢를 9개 공구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현재 1공구 1.9㎢(575만평)의 매립공사가 완료단계에 있고, 지난해 12월에 착공한 2공구 2.55㎢(771만평)매립공사도 12%의 공정율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공구 아래쪽에 위치한 5공구의 토지도 상당히 드러나고 있어 투자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1공구의 경우 지원시설용지 등을 제외한 전체면적 1.55㎢에 대해 이미 OCI
군산시는 29일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협의회를 갖고 이들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정착지원에 관한 시책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에 편입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효율적인 정착지원, 자립‧자활의지 부여, 지역주민과 교류를 통한 인식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논의했다. 협의회원들은 북한이탈주민의 위한 가전제품 지원, 김장김치 지원, 명절맞이 나눔 행사 등과 자립‧자활 의지 고취를 위한 북한이탈주민 성공사례 강연,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위한 소통과 화합 한마당 행사 등의 추진방향에 대해 이야기
군산세관(세관장 이승근)이 감시종합상황실 운영과 항만 감시업무 수행을 위한 항만 주감시소를 군산항 5부두 내 신축 건물로 오는 31일 이전한다. 군산 항만 주감시소 신청사는 지난 2009년 2,000㎡ 부지를 확보해 지난해 12월 건물연면적 615.7㎡의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다. 이 신청사에서는 앞으로 관세청의 최첨단 감시종합정보시스템이 도입돼 감시종합상황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산세관의 해상감시구역은 전북․충남의 해안선 362㎞와 유․무인도 122개이고 육상감시구역은 도내와 충남의 6개 시군에 걸쳐 있다.
군산출신 (주)대창의 조시영 대표가 29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재경 군산향우회 부회장이기도 한 조시영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조시영 대표는 “새만금과 함께 세계적인 도시로 눈부시게 성장하는 고향소식을 접할 때마다 남다른 자부심을 갖게 된다”며 “특히 후배들이 우수인재로 자랄 수 있게끔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준 것에 감사와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인 문동신 군산시장은 “군산이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으로 품격 있는 도시로
해양경찰이 봄철을 맞아 본격적인 조업에 나섰다 침수하고 있는 선박 2척을 구조하는 등 봄철 해양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8일 오후 3시 어청도 남방 41km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9.7톤급 어선 D호가 조타기가 고장나 표류하다 출동한 경비정에 의해 예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해경은 오전 11시께 군산시 연도 북서방 4.5km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6.6톤급 충남 홍원선적 H호가 ‘배에 물이차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를 완료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에 위치한 경비함정 2척을 보내 긴급 배수 작
4.11 총선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을 각 후보들에게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제시된 공약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도서 지역의 개발과 50만 국제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관광 강화, 교육․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새만금 활성화를 아우르는 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시에서 제시한 공약은 도서개발․생태관광․제도개선․새만금-SOC 4개 분야, 16개로 세분화 됐다. 도서개발의 경우 수산업 자생력 확보와 관광을 통한 어
군산소방서(서장 김원술)는 29일 군산경로식당에서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간부 15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 나눔 배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배식 봉사에 참여한 소방서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직접 식사를 배식하고 청소 등 뒷정리까지 도우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김원술 서장은 “이날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산소방서는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지난 28일 관내 전․의경을 대상으로 ‘전․의경 이질감 해소 및 융화’를 위한 특별교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복장 및 상호 호칭에 대한 교양 교육을 실시한 후, 바람직한 전․의경 문화를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하태춘 서장은 “2012년부터 전경이 폐지됨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전경 배치부서에 신임의경이 배치돼 전경이 모두 전역하는 2013.9월말까지 전․의경이 혼합복무하게 됐다”며 “이로 인해 전․의경 간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관련 기사와 후보들 사진 천리안으로 송고했습니다.
군산시는 28일 가정폭력과 성폭력으로 인해 상처받는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아동․여성보호연대(위원장 강승구 부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용희 군산성폭력상담소장이 지난해 추진했던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한 폭력예방 홍보활동’ 등 8개 사업에 대한 보고와 올해 추진사항인 ‘아동안전 보호를 위한 CCTV 추가설??등 15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강승구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가정․성폭력 사건에 대한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사항과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새마을지도자 군산시협의회장에 김창규(51․사진) 서군산농협 이사가 선출됐다. 새마을지도자 군산시협의회는 지난 27일 새마을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6대 회장 선거를 통해 김창규씨를 선출했다. 새마을지도자 군산시협의회 읍면동 회장단 47명이 참석한 이번 선거에서 김창규 회장은 총 득표수 47표 중 25표를 얻어 22표를 얻은 안형갑(57)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창규 회장은 문창초등학교와 군산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온누리법인 감사와 새마을지도자 미성동 협의회장, 서군산 농협이사로 활동 중 이다. 한편, 군산시새마을
로스쿨 1기 졸업예정자 3명이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에 소속된다. 법무부는 오는 4월 1일자로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42명에 대해 신규 검사로 임용했다. 전라북도는 홍민유, 허세진, 황진선 검사 3명이 결원이 생긴 전주지검 군산지청으로 발령됐다. 이들은 1년간 법무연수원 등에서 실무교육을 실시한 후 내년 상반기 검사 인사 시 현업을 수행할 검찰청으로 배치된다. 한편, 이번 로스쿨 출신 신규검사 임용은 로스쿨 1기 졸업예정자로 지난해 12월 지원 접수해 서류통과자를 대상으로 5단계 역량평가를 통해 선발됐다. /군산=임태영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매월 신임 전투경찰순경(이하 전경)들이 일선에 배치될 때 마다 전경 가족들을 초청, 경비함정 견학 등을 실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해경은 지난 25일부터 3일 동안 외항 전용부두에서 신임 전경과 가족 20여명을 초청해 함상생활을 공개하고 승선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모(21) 이경의 부모는 “경비함정에서 근무할 아들이 내심 걱정이었는데 간접적으로나마 함상생활을 체험하니 안심이 된다”며 “아들이 군 생활에 잘 적응해 장래 희망인 해양경찰이 꼭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해경은